WIPIVERSE

굴무로드 할리모프

굴무로드 할리모프(타지크어: Гулмурод Ҳалимов, 러시아어식 표기: Гулмурод Салимович Ҳалимов, 1975년 5월 14일 ~ 2017년 9월 8일)는 타지키스탄 출신의 군인 출신 이슬람주의자이다.

생애 초기와 군 경력

굴무로드 할리모프는 1975년 5월 14일 타지키스탄 바르조브(Varzob)에서 태어났다. 그는 타지키스탄 육군에 입대하여 중령 계급에 이르렀으며, 타지키스탄 내무부 산하 특별임무경찰부대(OMON)에서 저격수로 복무한 경력이 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이 타지키스탄에서 진행한 대테러 훈련에 5차례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슬람 국가(IS) 가담과 활동

2015년 4월, 할리모프는 시리아에서 소식이 끊기며 실종 상태에 들어갔다. 같은 해 5월 28일,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 ISIL)가 촬영한 영상에 그가 등장하면서 IS 가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그는 IS 내에서 전쟁부 장관 직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6월 3일에는 타지키스탄 검찰이 그에게 반역 및 해외에서의 불법 군사 행동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2015년 9월 29일에는 미국 국무부가 지정한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2016년 2월 29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정한 알카에다 관련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다.

사망

할리모프는 2017년 9월 8일, 시리아 데이르에조르에서 발생한 러시아 군대의 공습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평가와 논란

그는 타지키스탄 정부의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었던 특수부대 지휘관 출신이라는 점과, 미국 등 서방국가의 대테러 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IS 가담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테러리즘 확산 우려를 높이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