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새
굴뚝새는 새목(鳥目) 고니목(雨燕科)에 속하는 굴뚝참새속(Chaetura)의 한 종인 굴뚝참새(Chaetura pelagica)를 일컫는 한국어명이다. 주로 북미 지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남아메리카로 이동한다. 인간이 만든 굴뚝이나 오래된 나무의 구멍 등에 둔지를 틀어 ‘굴뚝에 사는 새’라는 뜻에서 ‘굴뚝새’라는 별칭이 붙었다.
분류학
| 분류 | 명칭 |
|---|---|
| 계 | 조류(Animalia) |
| 문 | 조강(Aves) |
| 목 | 굴뚝새목(Apodiiformes) |
| 과 | 굴뚝새과(Apodidae) |
| 속 | 굴뚝참새속(Chaetura) |
| 종 | 굴뚝참새 Chaetura pelagica |
형태적 특징
- 몸길이: 약 12 ~ 13 cm
- 몸무게: 15 ~ 20 g 정도
- 전신은 검은색이며, 몸은 매끈하고 유선형이다.
- 짧은 꼬리와 긴 날개는 빠른 비행에 적합하도록 좁고 뾰족하게 발달했다.
- 비행 시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새벽과 저녁에 공중에서 곤충을 포식한다.
서식지 및 분포
- 번식지: 캐나다와 미국의 북동부, 중서부, 남서부 지역의 숲과 개방지대. 인공 굴뚝, 고가 전선, 폐가의 구멍 등에 둔지를 만든다.
- 비번식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에서 겨울을 보낸다.
- 한국에는 자연적인 서식 기록이 없으며, ‘굴뚝새’라는 명칭은 한국어 번역명으로서 주로 조류도감이나 교육 자료에 사용된다.
행동 및 생태
- 이동성: 완전 철새로서 계절에 따라 대륙 간 장거리 이동을 수행한다.
- 식성: 비행 중에 공중에서 비행곤충(주로 파리목, 날벌레 등)을 포식한다.
- 사회성: 번식기에는 대규모 군집을 이루어 굴뚝 안에 집단 둥지를 만든다. 비번식기에는 높은 고도에서 대규모 군집을 형성해 이동한다.
번식
- 짝짓기는 1년에 한 번이며, 보통 4 ~ 7개의 알을 낳는다.
- 둥지는 굴뚝 내부의 점토와 깃털, 식물 섬유 등을 혼합해 만든다.
- 부화 기간은 약 19~21일이며, 새끼는 약 30일 정도의 부화 후에 깃털이 자라 날아다닐 수 있게 된다.
보존 상태
-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는 ‘Least Concern(관심 대상 아님)’ 로 평가받고 있다.
- 서식지 파괴와 인공 굴뚝의 현대적 구조 변화가 일부 지역에서 둔지 이용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전반적인 개체수는 안정적인 편이다.
어원
‘굴뚝새’는 한국어에서 ‘굴뚝(煙囪)’과 ‘새(鳥)’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굴뚝’은 연료를 태울 때 연기를 배출하는 구조물을 의미하며, 이 새가 인간이 만든 굴뚝에 둔지를 짓는 습성에서 유래한다.
참고: 본 항목은 전 세계 조류학계에서 인정받는 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였다. 한국 내 서식 기록이 없으므로, 한국어 명칭으로서의 활용에 한정된 정보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