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더듬 인식의 날(International Stuttering Awareness Day, ISAD)은 매년 10월 22일로, 말더듬(언어 유창성 장애)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의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영문 명칭은 International Stuttering Awareness Day이며, International Stammering Awareness Day로도 불린다. 간략히 '국제 말더듬의 날' 또는 '국제 말더듬 인식의 날'로 지칭된다.
1998년부터 기념일로 공표되었으며, 미국의 경우 말더듬을 겪는 언어장애인이 3백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회의가 개최되며, 언어 장애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와 기본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주요 주최 단체로는 국제말더듬협회(International Stuttering Association), 유럽말더듬협회 연합(European League of Stuttering Associations), 국제유창성협회(International Fluency Association) 등이 있다.
2007년에는 센트럴미시간 대학(Central Michigan University)이 이 날을 매년 10월 22일이 포함된 주(週) 전체로 확대 시행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언어청능치료전문가협회(한국언어치료전문가협회)가 해당 기념일을 맞아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한다.
기념일의 주요 활동으로는 대중 인식 행사, 미디어 캠페인, 교육 활동, 온라인 컨퍼런스 등이 있으며, 말더듬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줄이고 연구와 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