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國立全州博物館)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효자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속의 국립 박물관이다. 1978년 8월 9일 발족하였으며, 1990년 10월 26일에 개관하였다. 국립박물관으로서는 아홉 번째로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및 기능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존·연구·전시·교육하고 국내외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중심적인 문화기관이다. 6만 5,289㎡의 대지 위에 연건평 8,03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조선시대 관아 모습을 본뜬 전통 건축 양식으로 조성되었다. 박물관 내부에는 상설 전시실, 야외 전시장, 기획 전시실, 강당, 영상실, 문화 사랑방, 기념품 코너 등이 갖추어져 있다.
조직
조직은 관장 아래 기획운영과와 학예연구실로 나뉘어 업무를 분담한다. 관장은 고위공무원단 나등급에 속하는 학예연구관으로 보한다. 2023년 12월 기준 14대 관장은 박경도이다.
소장 유물
소장 유물은 4만 6,000여 점(2016년 12월 31일 기준 46,274점)에 이르며, 대부분 전북 지역에서 출토된 것이다. 주요 지정 문화재로는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법화경절본사본』(보물), 「이상길초상」(보물), 선운사 석씨원류(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등이 있다.
상설 전시실
상설 전시실은 총 4개 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5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고대문화실(선사 분야, 미륵사 분야, 삼국시대 고분 분야, 부안 죽막동 제사 유적 분야), 미술실(고려청자, 도자기, 불교 미술품, 금속 공예품, 조선시대 역사 자료), 민속실(호남평야의 농경문화, 음식 문화, 판소리, 농악, 한지 공예, 목기 공예), 석전실(서예가 석전 황욱 기증 유물), 전북의 역사문화실(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전북의 역사와 문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 야외전시장에는 전북 지역에서 출토된 각종 석조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별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매년 2~4회의 특별 전시를 개최하며,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 어머니와 함께 하는 박물관 공예교실, 문화유산대학 등의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에는 작은문화축전, 한가위민속놀이마당 등을 개최한다.
국제 교류
1991년 1월 일본 이시카와현립역사박물관(石川縣立歷史博物館)과 국제 자매관 결연을 맺어 한일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연혁
- 1990년 9월 25일: 국립전주박물관 설치
- 1990년 10월 26일: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 2002년 11월 6일: 사회교육관 개관
- 2006년 4월 25일: 사회교육관을 문화체험관으로 개명
- 2014년 11월 28일: 문화체험관을 어린이박물관으로 변경
운영 및 관람
운영 주체는 문화체육관광부이며, 공식 웹사이트는 http://jeonju.museum.go.k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