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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國立保健硏究院, Korea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약칭 NIH)은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소속의 정부 연구기관이다. 감염병, 만성 질환,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손상 질환에 관한 시험·연구 업무를 분장한다. 본원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에 위치한다.

설립 및 연혁

국립보건연구원의 기원은 1945년 7월 24일 설립된 조선방역연구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949년 12월 중앙방역연구소, 1959년 12월 국립방역연구소로 개칭되었다. 1963년 12월 17일에는 국립방역연구소, 국립화학연구소, 국립생약시험소를 통합하여 국립보건연구원으로 명명되었고, 1967년 2월 국립보건연구원으로 개칭 및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다. 1981년 국립보건원으로 개칭되었다가, 2003년 12월 18일 질병관리본부가 발족하면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 중심 기관으로 재편되었다. 2020년 9월 12일 상급 기관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역할 및 조직

국립보건연구원은 크게 감염병연구센터, 생명의과학센터, 유전체센터의 세 개 연구 센터 체제로 운영된다.

  • 감염병연구센터: 바이러스질환연구과, 세균질환연구과, 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 약제내성과, 백신연구과로 구성되며, 인플루엔자, 결핵, 항생제 내성, 백신 개발, 병원체 자원 관리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핵심 연구를 수행한다.

  • 생명의과학센터: 난치성질환과, 뇌질환과, 심혈관질환과, 내분비대사질환과, 호흡기·알레르기질환과, 희귀질환과로 구성되며, 바이오마커 개발, 임상시험용 치료제 개발·지원, 국가 만성질환 연구 기획 등을 담당한다.

  •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과, 생명정보연구과, 유전체연구과, 바이오뱅크과, 생명과학연구관리과, 의과학지식관리과로 구성되며, 한국인 유전체 연구, 인체자원은행 운영, 정밀의료 코호트 구축, 생명윤리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주요 기능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 연구,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운영, 국가 병원체 자원은행 운영, 백신 개발 및 평가, 감염병 진단·치료·백신 연구 등 국가 보건의료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보건의과학 분야 도서관 운영, 연구데이터 관리, 학술지 발간 등 지식관리 기능도 담당한다.

원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속하는 보건연구관으로 보하며, 임기제공무원으로 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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