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는 대한민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國立科學搜査硏究院, National Forensic Service, NFS)의 공식 약칭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범죄 수사에 관한 법의학·법과학·법공학 분야 등에 대한 과학적 조사, 연구, 분석, 감정 및 교육 훈련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는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소속의 국가기관이다.
설치 근거 및 소관 업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2조제4항에 근거하여 설치되었다. 주요 소관 업무는 범죄수사에 관한 법의학·법화학·이공학 분야 등에 대한 과학적 조사, 연구, 분석, 감정 및 교육훈련이다.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응하여 범죄수사 및 사건·사고에 필요한 해석과 감정을 수행한다.
연혁
국과수의 기원은 1935년 4월 경기도 경찰부 형사과에 설치된 법의학·이화학 및 형사사진실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복 이후 1948년 11월 내무부 치안국에 감식과가 설치되면서 법의학계, 이화학계, 지문계가 두어졌다. 1955년 3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직제」가 제정·공포되어 법의학 및 이화학적 감식 사무를 관장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발족하였다. 이후 2010년 8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승격되었으며, 2013년 11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도시(입춘로 10)로 본원을 이전하였다. 현재 본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 현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법의학부, 법과학부, 법공학부의 3개 부와 여러 과, 그리고 지방과학수사연구소(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및 제주출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변사사건의 검안과 부검을 통한 사인 규명, DNA 분석을 통한 개인 식별, 독극물·마약류 감정, 화학적 성분 분석, 디지털 데이터 복원 및 위변조 판별, 교통사고 해석 등이 있다. 직원 수는 약 458명이며, 원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속하는 임기제공무원으로 보한다. 2006년 1월 1일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활용 맥락
국과수는 우리나라에서 범죄 수사, 특히 사망 사건의 원인 규명과 과학적 증거 분석과 관련하여 언론과 대중매체, 영화·드라마 등에서도 널리 언급되는 기관이다. '국과수'는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가리키는 약칭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과수는 범죄 수사와 사건 규명에 필요한 과학적 감정을 수행하는 국가 핵심 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사법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