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나바라주(포르투갈어: Estado da Guanabara)는 브라질 동남부에 존재했던 역사적 행정 구역으로, 1960년부터 1975년까지 존속하였다. 현재의 리우데자네이루 시(市) 지역에 해당한다.
형성 배경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여 브라질 제국을 수립한 이후, 리우데자네이루는 수도로 기능하였다. 이에 따라 리우데자네이루 시 일대는 리우데자네이루주(州)로부터 분리되어 연방 특별구(Distrito Federal)로 지정되었다. 1889년 브라질이 연방공화국으로 전환된 후에도 이 체제는 유지되었다.
성립
1960년 연방 수도가 브라질리아로 이전되면서, 기존의 리우데자네이루 연방구는 더 이상 연방구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동쪽에 위치한 구아나바라만(Baía da Guanabara)의 이름을 따서 브라질 연방을 구성하는 하나의 주(州)인 구아나바라주로 승격되었다. 이는 주 정부가 리우데자네이루 시를 직접 관할하는 일종의 도시국가(city-state) 형태였다.
소멸
수도 이전으로 인해 리우데자네이루주와 별도의 주를 유지해야 할 실익이 줄어들었고, 1975년 구아나바라주는 인접한 리우데자네이루주와 합병되어 현재의 리우데자네이루주가 되었다. 합병과 함께 주도는 기존 리우데자네이루주의 주도였던 니테로이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시로 이전되었다.
면적과 인구
1970년 당시 구아나바라주의 면적은 1,356km²로, 브라질 연방을 구성하는 모든 주 중에서 가장 작았다. 같은 해 인구는 4,251,91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