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九美洞)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속하는 법정동이다. 법정동으로서의 구미동은 행정동인 구미동과 구미1동으로 나누어 관할되며, 법정동 구미동의 관할 구역 내에는 동원동(東遠洞)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역사
구미동은 분당구의 다른 대부분의 지역이 과거 광주군 돌마면에 속했던 것과 달리, 용인군 수진면의 일부였던 지역이다. 1914년 일제강점기 부군면 통폐합 당시 광주군 낙생면에 속하게 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 관할로 편제되었고, 1973년 성남시 승격과 함께 성남시 구미동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89년 중원구 구미동을 거쳐, 1991년 분당구에 편입되었다. 1996년 1월 15일, 금곡동에서 분동되어 행정동 구미동이 신설되었다.
위치 및 특징
성남시 분당구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과 접한다. 인근에 미금역이 있다. 법정동 구미동 내에는 까치마을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동원동 일대는 비교적 낮은 구릉지와 주택가가 혼재되어 있다.
명칭 유래
구미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전해진다. 마을 뒷산이 거북이 형국이라 하여 구미(龜尾) 또는 구산(龜山)이라 불린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아홉 성씨가 모여 살던 구성리(九姓里)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한자 표기는 '아홉 구(九)'에 '아름다울 미(美)'자를 사용하여 九美洞으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