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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현 선거구

구마모토현 선거구(일본어: 熊本県選挙区)는 일본 참의원(参議院)의 선거구 중 하나로, 구마모토현(熊本県) 전역을 관할한다. 일본의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구로서, 1947년 일본국 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제1회 참의원 선거부터 존속해 왔다.

선거구 개요

구마모토현 선거구는 원래 정수 4명(개선 정수 2명)의 선거구였으나, 제19회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2001년)부터 정수가 2명(개선 정수 1명)으로 축소되었다. 이는 일본 전역에서 진행된 참의원 정수 조정의 일환으로, 1인 선거구로 전환되면서 선거구 내 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현재는 2인 선거구로, 3년마다 치러지는 통상선거에서 1명씩 개선된다.

정치적 성향

역사적으로 자유민주당(자민당)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구마모토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이 혼재되어 있으며, 2010년대 초반까지는 민주당과 자민당이 5% 포인트 내외의 격차로 경합을 벌이는 규슈 내 대표적인 경합 선거구였다. 그러나 2013년 제23회 선거에서 자민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약 30%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이후, 자민당이 15% 포인트 이상의 우세를 유지하는 자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관할 구역

구마모토현 전역을 관할한다.

정수 및 개선 수

  • 정수: 2명
  • 개선 정수: 1명 (제19회 선거 이후)

역대 주요 선출 의원

이 선거구에서 배출된 주요 정치인으로는, 이후 구마모토현 지사를 거쳐 중의원 의원으로 활동한 뒤 제79대 내각총리대신을 지낸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가 있다. 호소카와는 1977년 제11회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되었으며, 이후 1993년 비자민·비공산 연립 정권의 총리로 취임하였다.

그 밖에 관료 출신의 마쓰무라 요시후미(松村祥史), 바바 세이시(馬場成志) 등이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선거 동향 (2016년~2025년)

  • 2016년 제24회 선거: 마쓰무라 요시후미(자민당)가 59.14% 득표율로 당선. 투표율 51.46%.
  • 2019년 제25회 선거: 바바 세이시(자민당)가 56.40% 득표율로 당선. 투표율 47.23%.
  • 2022년 제26회 선거: 마쓰무라 요시후미(자민당)가 62.17%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 투표율 49.12%.
  • 2025년 제27회 선거: 바바 세이시(자민당)가 40.36%로 당선되었으나, 입헌민주당 가마타 사토루(32.85%), 참정당 야마구치 세이타로(24.61%)가 뒤를 이으며 자민당의 득표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임. 투표율 59.03%.

참고 사항

구마모토현 선거구는 중의원(衆議院) 선거구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중의원의 경우 구마모토현은 제1구부터 제4구까지 4개의 소선거구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에서 1명씩의 중의원 의원을 선출한다. 참의원 구마모토현 선거구는 중의원과 달리 현 전체를 하나의 선거구로 하여 선거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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