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노씨(交河盧氏)는 한국의 성씨인 노(盧)씨의 본관 중 하나이다. 본관인 교하(交河)는 현재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 일대에 해당한다.
역사 교하 노씨의 시조는 고려 공목대부(恭睦大夫)를 지낸 노강(盧康)이다. 그는 본래 당나라에서 온 노수(盧穗)의 후손으로, 고려에 정착하여 교하(交河)에 세거하면서 교하 노씨의 시조가 되었다.
인물 교하 노씨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쳐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 고려 시대: 노필(盧弼), 노공필(盧公弼) 등이 있다.
- 조선 시대: 특히 노사신(盧思愼)이 영의정을 지내며 가문을 명문 반열에 올렸다. 그는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등 여섯 임금을 섬긴 대학자이자 정치가로, 《국조보감》, 《경국대전》, 《동국통감》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노지정(盧知政), 노진(盧稹), 노상익(盧尙益) 등의 인물이 있다.
인구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교하 노씨는 총 22,933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