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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대상전

교토 대상전(일본어: 京都大賞典, Kyoto Daishōten)은 일본중앙경마회(JRA)가 주최하는 경마 대회로, 매년 가을에 교토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G2(그레이드 2)급 중상경주이다. 원어 명칭은 '교토다이쇼텐'이며, 영문으로는 Kyoto Grand Prix로 불리기도 한다.

개요

교토 대상전은 서러브레드계 3세 이상의 경주마가 참가할 수 있으며, 잔디 2400m 코스에서 시계 방향으로 진행된다. 부담중량은 별정 방식으로, 3세 수말 54kg·암말 52kg, 4세 이상 수말 57kg·암말 55kg이 기본이다. 최대 18마리까지 출전 가능하며, 중앙경마 소속마 외에도 지방경마 소속마와 외국 조교마(우선 출전권 획득 시)도 참가할 수 있다. 1위 상금은 6700만 엔이다.

역사

1966년에 '할리우드 터프 클럽상'(ハリウッドターフクラブ賞)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초대 대회(1966년)의 경주 거리는 3200m였으나, 이듬해인 1967년 제2회 대회부터 2400m로 단축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1984년 그레이드제 도입과 함께 G2급 경주로 지정되었다. 외산마는 1971년부터, 지방경마 소속마는 1995년부터 출전이 가능해졌으며, 2003년부터는 외국 조교마도 출전할 수 있는 국제 경주가 되었다.

2014년 대회부터는 본 대회 우승마에게 추계(가을) 천황상(G1)의 우선 출전권이 부여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대회는 교토 경마장의 정비 공사로 인해 한신 경마장에서 개최되었다.

주요 기록

초대 우승마는 쿄에이 히카리(1966년)이며, 최근 우승마는 딥 몬스터(2025년, 제60회)이다. 역대 주요 우승마로는 메지로 맥퀸(1991년, 1993년), 티엠 오페라 오(2000년, 2001년), 키타산 블랙(2016년) 등이 있다.

사건 사고

2001년 제36회 대회에서는 스테이 골드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비스듬히 달리다 나리타 탑 로드와 충돌하여 나리타 탑 로드의 기수 와타나베 구니히코가 낙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의 결과 진로 방해로 인한 낙마 사고로 판명되어 1위로 입선한 스테이 골드는 실격 처리되었고, 2위였던 티엠 오페라 오가 우승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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