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은 대한민국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과 고양시 덕양구 능곡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노선이다. 현재 여객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며, 수도권 북부의 교외 지역을 연결하며 과거에는 관광 및 통근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총 연장 31.8km의 단선 비전철 노선이다.
개요
교외선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양주시, 고양시를 가로지르며, 경원선과 경의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건설되어 과거에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관광 노선으로 각광받았다. 2004년 여객 영업이 중단된 이후로는 간헐적으로 화물 열차 운행 및 군용 열차, 시운전 열차 등이 운행되고 있다.
역사
교외선은 1963년 8월 20일 개통되었다. 서울 북부의 교외 지역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장흥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제공하며 많은 승객을 실어 날랐다.
그러나 자가용 보급 확대와 대체 교통수단의 발달, 그리고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였다. 결국 2004년 4월 1일부로 여객 영업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후에도 단선 비전철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화물 운송의 비상 계획 노선이나 임시 열차 운행 등에 활용되기도 하였다.
노선 및 특징
교외선은 의정부역(경원선)과 능곡역(경의선)에 접속하며, 송추, 장흥, 일영, 삼송 등의 역을 경유한다. 전 구간 단선 비전철이며, 곡선 구간이 많고 역간 거리가 비교적 길다. 계곡과 산림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특유의 운치를 자랑하며, 이는 과거 관광 노선으로서의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
미래
교외선 재개통에 대한 논의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수도권 순환 철도망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재개통 및 전철화, 복선화 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현재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며 경제성 분석 및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