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태금중학교는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이다. 1974년 설립 인가를 받아 1975년 3월 15일에 개교하였으며, 36년간 2,801명(또는 2,7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인재 양성 기관이었다. 그러나 학교 주변이 광양국가산업단지와 신산업단지로 둘러싸이면서 소음과 분진 등 교육환경이 악화되었고, 건물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붕괴 위험이 제기되었으며, 학생 수 감소가 겹치면서 2011년 2월 28일 폐교되었다. 폐교 이후 학생들은 광양제철중학교로 통·폐합되었다.
폐교 후 부지는 장기간 유휴 상태로 방치되어 왔으나, 2025~2026년을 전후하여 광양교육지원청이 옛 태금중학교 부지에 가칭 '광양태금교육관'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계획은 자기주도 학습공간, 교육·문화 프로그램실, 지역민 커뮤니티 공간, 전시·기록 공간 등을 갖춘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며, 총사업비는 약 4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공사비 예산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추진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이다.
한편, 폐교 이후에도 동문회는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금중학교의 역사 기록과 졸업 앨범 등은 광양제철중학교 신관동 2층 연혁실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