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보금자리(光明始興보금자리)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논곡동, 목감동 일원의 목감천 주변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대규모 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이다. 2010년 5월 대한민국 정부가 제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면서 사업이 추진되었다.
총 면적은 약 1,740만㎡(약 525만 평)에 달하였고, 총 9만 5,026호의 주택을 건설하여 약 23만 명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총 사업비는 약 8조 8천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며, 2020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난, 주택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되었다. 이후 사업 구역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었고, 2014년 5월에 사실상 백지화되었다. 이후 해당 부지 일부는 광명시흥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전환되었다.
이 지역은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어 공장 철거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으며, 시흥시와 경기도는 도시 자족 기능을 위해 산업단지를 먼저 건설하여 해당 업체들을 이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이후 3기 신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광명시흥 신도시'(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라는 명칭으로 다시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약 7만 세대 규모로 계획이 변경되어 3기 신도시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2026년 현재까지도 보상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는 등 사업이 장기 지연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