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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장 선거

개요

관악구청장 선거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인 관악구청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이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구청장 제도가 도입된 이래, 4년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관악구청장은 1급 공무원 상당의 대우를 받으며, 3선 연임까지 허용된다.

선거 제도

관악구청장 선거는 대한민국 헌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직접선거로 치러진다. 임기는 4년이며,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맞추어 실시된다. 후보자는 정당 공천을 받거나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추천을 통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

역대 민선 관악구청장 선거 결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995년)

1995년 6월 27일 실시된 제1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진진형 후보가 52.15%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초대 민선 관악구청장이 되었다. 민주자유당의 박형석 후보는 38.78%, 무소속 안두영 후보는 9.06%를 득표하였다. 투표율은 67.67%였다.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998년)

1998년 선거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의 김희철 후보가 56.54%를 득표하며 당선되었다. 현직 구청장이었던 진진형 후보는 공천에 불복하여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하였으나 43.45%로 낙선하였다. 투표율은 47.28%였다.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02년)

2002년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의 김희철 후보가 53.13%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한나라당의 김재룡 후보는 46.86%를 득표하였다. 투표율은 44.91%였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06년)

2006년 선거는 관악구청장 선거 역사상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된 유일한 사례이다. 한나라당의 김효겸 후보가 44.41%로 당선되었으며, 민주당 김희철 후보는 33.41%, 열린우리당 진진형 후보는 22.16%를 득표하였다. 민주당계 표 분열이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효겸 구청장은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09년 11월 임기가 정지되었다. 투표율은 48.86%였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0년)

2010년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유종필 후보가 54.62%의 득표율로 당선되며 민주당계가 구청장직을 탈환하였다. 한나라당의 오신환 후보는 35.29%, 진보신당 이봉화 후보는 5.67%, 자유선진당 허증 후보는 3.23%를 득표하였다. 투표율은 53.93%였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4년)

2014년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종필 후보가 60.49%의 압도적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새누리당의 이정호 후보는 36.23%, 통합진보당 이승헌 후보는 3.26%를 득표하였다. 투표율은 58%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8년)

2018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준희 후보가 58.93%로 당선되었다. 바른미래당 이행자 후보가 18.13%로 2위, 자유한국당 홍희영 후보가 16.76%로 3위를 기록하였으며, 민주평화당 김희철 후보는 6.16%를 득표하였다. 투표율은 59.01%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2022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준희 후보가 52.93%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국민의힘 이행자 후보는 47.06%를 득표하며 관악구청장 선거 역대 보수 정당 후보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투표율은 50.38%였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6년)

2026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준희 후보가 58.45%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관악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이 되었다. 국민의힘 이남형 후보는 36.50%, 개혁신당 이혜숙 후보는 5.04%를 득표하였다. 투표율은 58.76%였다.

정치적 특징

관악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 기반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2006년 제4회 선거에서 민주당계 표 분열로 한나라당 김효겸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모든 민선 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 후보가 구청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러한 정치적 성향으로 인해 관악구는 흔히 "서울 속의 호남"으로 불리기도 한다.

관선 시대

민선 제도 도입 이전인 1973년부터 1995년까지는 정부가 임명하는 관선 구청장 제도가 운영되었다.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1973년 7월 1일 초대 양재범 구청장을 시작으로, 1995년 6월 30일까지 총 18명의 관선 구청장이 재임하였다.

현황

2026년 기준 현직 관악구청장은 제25·26·27대 박준희(더불어민주당)로, 2018년 7월 1일 취임하여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회 의원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을 거쳐 구청장에 당선되었으며, 관악구 역사상 최초의 3선 구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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