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일천은 서울디지텍고등학교의 교장 겸 이사장으로, 교육계와 언론에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주요 이력
- 학력: 미국 보스턴 노스이스턴대학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서 환경정책 박사 학위 취득
- 경력: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교수 출신. 2000년부터 3년간 유엔(UN) 환경담당관으로 근무
- 학교와의 관계: 서울디지텍고 설립자 곽태영 청지학원 초대이사장의 아들로, 2010년 3월부터 교장직을 맡고 있음
주요 논란 및 활동
1. 탄핵 관련 발언 논란 (2017년)
2017년 2월, 학교 종업식에서 '탄핵정국에 대한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의 토론회'를 열고 약 1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정치적 음모", "객관적 근거 부족", "법적 절차 위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큰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90% 이상의 언론이 허위사실로 사회를 선동하고 있다",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인지 밝혀지지도 않았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토론회 말미에 반박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곽 교장은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해석을 첨부한 것"이라는 해명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2. 학생인권조례 반대
학생인권조례가 "양심·종교·사상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학생인권조례 무효확인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학생인권조례가 "동성애와 사이비종교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차단하고 미션스쿨의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3. 역사교과서 관련
2014년 뉴라이트 계열 필진이 집필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채택했으며, 이후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4. 칼럼 활동
시민일보에 '곽일천의 미국통신'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하며, 주로 미국 정치와 한국 정치를 비교하는 보수적 시각의 글을 기고했다.
성향
보수/우파 성향의 교육자로 평가되며,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탄핵 반대,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장, 국정교과서 지지 등으로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