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카날주(Guadalcanal Province)는 솔로몬 제도 중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솔로몬 제도를 구성하는 9개 주 중 하나이다. 주된 영역은 과달카날섬(Guadalcanal Island)이며, 이 섬은 솔로몬 제도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다.
주도(州都)는 호니아라(Honiara)로, 호니아라는 솔로몬 제도의 수도이기도 하다. 다만 호니아라는 1983년 이래로 과달카날주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수도 행정 구역(Capital Territory)으로 별도 관리된다.
면적은 5,336km²이며, 1999년 인구 조사 기준 인구는 약 60,275명이다. 2009년 인구 조사에서는 약 93,613명으로 집계되었다. 주 전체가 대부분 밀림(정글)으로 덮여 있으며, 내륙에는 산악 지대가 발달해 있다. 최고봉은 포포마나세우산(Mount Popomanaseu, 해발 2,330m)이다.
과달카날섬의 명칭은 스페인 세비야 지방의 과달카날(Guadalcanal)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에스파냐 탐험가 페드로 데 오르테가 발렌시아(Pedro de Ortega Valencia)가 이 섬을 자신의 고향 마을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과달카날섬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부터 1943년까지 연합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격전지로, '과달카날 전역'(Guadalcanal Campaign)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전투는 태평양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평가된다.
주 수상(Provincial Premier)으로는 2019년 지방 선거 이후 취임한 프랜시스 사데(Francis Sade)가 있으며, 그는 1985년 이후 임기 4년을 채운 최초의 과달카날주 수상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