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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의 차량

공항철도의 차량은 2007년 3월 인천국제공항의 교통 편의를 위한 공항철도 개통에 따라 2006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도입된 인천국제공항철도(AREX)의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를 통칭한다. 차량은 크게 1000호대(직통열차용)와 2000호대(일반열차용)로 구분된다. 모든 편성은 용유차량사업소(용유차량기지)에 배속되어 있으며, 제작사는 현대로템이다.

1000호대 전동차 (직통열차)

공항철도주식회사 1000호대 전동차는 직통열차로 운행되는 우등형 전동차이다. 총 6량 6개 편성(101~106편성, 총 36량)이 운행 중이다. 2006년 101~103편성이 1차 도입되었고, 2009년 104~106편성이 2차 도입되었다. 차량 제원은 전장 19,500mm, 전폭 3,120mm, 전고 4,000mm이며, 궤간은 1,435mm이다. 교류 25,000V, 60Hz 전기 방식으로 VVVF-IGBT(미쓰비시, 현대로템 IPM) 2레벨 1C4M 제어 방식을 사용한다. 영업 최고 속도는 110km/h, 설계 최고 속도는 120km/h이다. 객실은 2+2 배열의 리클라이닝 크로스시트(회전 불가, 중앙부에서 서로 반대 방향)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입문은 스크류모터 구동의 플러그인 방식 도어를 장착했다. 4호차에는 화장실 및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고, 6호차는 객실이 16석 규모로 축소되고 나머지 공간은 도심공항터미널(CAT) 이용객용 수하물 운송에 사용된다. 2020년 여름 전 차량이 도색을 변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통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 5월 30일부터 운행이 재개되었다.

2000호대 전동차 (일반열차)

공항철도주식회사 2000호대 전동차는 일반열차로 운행되는 통근형 전동차이다. 총 6량 31개 편성(201~231편성, 총 186량)이 운행 중이다. 1차분(201~209편성)은 2005~2006년에 도입되었고, 2차분(210~220편성)은 2009~2010년에, 3차분(221~222편성)은 2017년에, 4차분(223~231편성)은 2025년 1월~9월에 도입되었다. 차량 제원은 1000호대와 동일한 전장 19,500mm, 전폭 3,120mm, 전고 4,000mm(냉방기 포함)이다. 제어 방식은 VVVF-IGBT(미쓰비시, 현대로템 IPM) 2레벨 1C1M 제어를 사용한다. 영업 최고 속도는 110km/h, 설계 최고 속도는 120km/h이다. 1인 승무에 대응하도록 CCTV 모니터 및 프랑스 알스톰사의 ATP 속도계가 장착되었다. 일반열차는 통근형 전동차에 맞는 롱시트이며 출입문은 외부돌출식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 화장실 및 세면대 설비는 없다. 4차분(223~231편성)은 VVVF-Hybrid SiC(도시바) 제어 방식을 적용했으며, 좌석 폭이 44mm 넓어지고 플러그인 도어, 공기청정기, AI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등이 도입되었다.

기술적 사양

기본적 사양은 현대로템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 전동차에 기초해 제작되었다. 구체는 알루미늄 압출형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대로템사의 IPM 기반 VVVF-IGBT 2레벨 제어를 채택하고 있다. 전동기 출력은 210kW(1시간 정격출력 230kW)이며, 편성 출력은 4,200kW(6,000마력)이다. 기동가속도는 3.0km/h/s, 감속도는 상용 3.5km/h/s, 비상 4.5km/h/s이다. 제동 방식은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이다. 보안 장치는 ATP/ATO(알스톰)를 사용한다.

특이 사항

공항철도 전 노선은 고속화된 노선으로 장대레일 등을 사용해 선로 상의 최고 속도는 200km/h까지 운용이 가능하나, 실제 전동차는 110km/h급의 광역용 전동차가 도입되었으며 일부 구간(교량 및 지하구간)에서는 90km/h 이하의 속도로 운용된다. 1차분 차량 반입 시에는 별다른 연결선이 없어 인천역까지 이동 후 인천 축항선, 트레일러, 바지선을 통해 영종도로 이동한 뒤 용유차량기지까지 반입되었다. 2차분부터는 신창원역에서 수색역까지 갑종회송 후 김포공항역 연결선을 통해 자력회송 방식으로 반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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