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이중인간은 1975년 4월 3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공포·미스터리·SF 장르의 영화이다. 감독은 이용민(李庸民)이 맡았으며, 각본 역시 이용민과 허승집이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제작사는 ㈜신프로덕션(Shin Films)이다.
기본 정보
- 영제(英題): A Horrible Double-faced Man (또는 The Man with Two Faces)
- 제작 연도: 1974년
- 러닝타임: 67분(한국영상자료원 기준) / 76분(KMDb 기준)
- 상영 포맷: 35mm, 컬러, 시네마스코프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개봉 극장: 중앙극장
- 관람 인원: 약 6,686명~6,886명
줄거리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청평정신병원의 연구실에서 죽은 자를 소생시키는 실험이 진행 중이다. 정박사(이예춘 분)는 조수들과 함께 병원에서 일하던 박 간호사의 몸에 살인범의 영혼을 불어넣는 실험을 시도한다. 실험은 실패한 것으로 보여 정박사 일당은 그녀를 버리지만, 이후 그녀는 되살아나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정박사가 이 실험을 30년간 지속한 이유는 전쟁 시절 알게 된 일본군 오노 소좌가 오대산 어딘가에 숨겨둔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정박사는 오노 소좌의 시체를 파내 영혼을 불어넣어 소생시키려 한다. 그러나 이 실험은 몸과 영혼이 따로인 '이중인간'을 만들어내게 되고, 결국 정박사는 자신이 창조한 이중인간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출연진
- 이예춘(李藝春) — 정윤식(정신병원 원장, 정박사) 역
- 김옥진 — 박미연(간호원) 역
- 진봉진 — 김준호(정박사의 조수) 역
- 이덕화 — 박일수(정박사의 조수) 역 (이덕화의 데뷔작)
- 윤영지 — 옥경(간호원) 역
스태프
- 감독: 이용민
- 각본: 이용민, 허승집
- 제작: 신태선
- 기획: 김한극
- 촬영: 홍동혁
- 조명: 최의정
- 편집: 김현
- 음악: 한상기
- 미술: 송백규
- 녹음: 유창국
특이 사항
- 배우 이예춘의 유작이자, 그의 아들인 이덕화의 데뷔작으로 알려져 있다.
- 오리지널 네거티브 필름이 소실되어, 기증된 35mm 프린트를 바탕으로 복원되었다. 이로 인해 원본 프린트의 색조 변색과 물리적 손상이 있어 화질이 양호하지 않은 상태이다.
- 한국적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로 평가되며, 영혼 이식(빙의)을 소재로 한 초기 한국 장르 영화 중 하나이다.
- 워킹 타이틀(가제)은 '재생인간'이었다.
-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2015년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