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공중발사순항미사일

공중발사순항미사일(空中發射巡航彈道彈, Air-Launched Cruise Missile, ALCM)은 항공기에서 발사되어 목표물까지 순항 비행을 통해 타격하는 유도 무기를 지칭하는 군사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공대지 순항미사일' 또는 영문 약어인 ALCM으로 널리 통용된다.

정의 및 특징

  • 발사 플랫폼: 폭격기, 전투기, 공격기 등 고정익 항공기에서 발사된다.
  • 비행 방식: 로켓이나 램제트 엔진을 사용하여 아음속 또는 초음속으로 순항 비행을 수행하며, 관성 항법(INS), 지형 대조 항법(TERCOM), GPS, 화상 대조 항법(DSMAC) 등을 조합하여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 운용 목적: 적의 방공망 밖 안전한 거리(스탠드오프 거리)에서 발사하여 고가치 표적(지휘소, 방공망, 전략 시설 등)을 정밀 타격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주요 개발 및 운용 현황

  • 미국: AGM-86B ALCM(B-52 탑재), AGM-129 ACM(스텔스 순항미사일, 퇴역), AGM-158 JASSM(합동 공대지 스탠드오프 미사일), AGM-181 LRSO(장거리 스탠드오프 무기, 개발 중) 등이 대표적이다.
  • 러시아: Kh-55(AS-15 '켄트'), Kh-101/102(스텔스형), Kh-555 등 전략 폭격기(Tu-95, Tu-160 등) 탑재용으로 운용 중이다.
  • 기타 국가: 프랑스(ASMP-A, 스칼프 EG/스톰 섀도), 영국(스톰 섀도), 독일/스페인(타우러스 KEPD 350), 중국(CJ-10K, YJ-100 등), 이스라엘(델릴라, 팝아이) 등 다수 국가가 독자 개발하거나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

대한민국

  • 대한민국 공군은 타우러스 KEPD 350(F-15K 탑재)을 도입하여 운용 중이며, 이는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분류된다.
  •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을 독자 개발하여 전력화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술적 의의 항공기의 생존성을 보장하면서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이 가능하므로, 현대전 초기에 적의 통합방공망(IADS)을 무력화하거나 전략 표적을 선제 타격하는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