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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협의회

공익광고협의회(公益廣告協議會, Public Service Advertisement Council)는 대한민국의 특수법인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산하에 설치된 공익광고 캠페인 전담 기구이다. 광고학계, 언론계, 방송계, 광고계, 시민 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2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1년 단위로 위촉된다.

설립 경위에 따르면, 1981년 10월 1일 한국방송광고공사 산하 기구로 방송광고향상자문위원회가 구성된 것이 시초이다. 이후 1983년 2월 공익광고향상자문위원회로 개편되었고, 1988년 7월 1일을 기해 공익광고협의회로 새롭게 설립되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다.

주요 기능은 공익광고 캠페인의 기본 방향 및 주제 선정, 각 주제별 공익광고의 제작 방향 결정, 공익광고 제작물 시안 심사, 공익광고의 제작·방영 및 게재 이후의 평가 진행 등이다. 협의회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광고를 활용하여 국민적 합의와 화합을 실현하고 나아가 선진 국민으로서의 의식을 확립하여 문화 민족의 긍지와 주인 의식을 함양한다"는 취지를 기본 이념으로 내세운다.

공익광고의 방송 편성은 법적 근거에 따른다. 방송법 제73조 제4항은 방송사업자 및 전광판방송사업자가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제작된 비상업적 공익광고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비율 이상 편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외 명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는 방송광고향상협의회, 이후 공익광고협의회 명의를 사용했으며, 1994년부터는 한국방송광고공사와 병기하는 형태, 2007년부터는 한국방송광고공사(후신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공익광고협의회 명의를 거쳐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공익광고협의회 명의로 단독 표기되고 있다.

해외 기관과의 협력 사례로는 2005년과 2008년에 일본의 비영리 공익광고 기구인 공공광고기구(현재의 AC 재팬)와 함께 한일 공동 캠페인 공익광고를 제작한 것이 있으며, 2016년에는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산하 광고관리센터와 함께 효(孝)를 주제로 한 한중 공동 캠페인 공익광고를 제작한 사례가 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 운영 등 공익광고 관련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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