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살 화녀"는 1988년 4월 9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사극 영화이다. 감독은 박호태, 각본은 어윤청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풍정흥업이다. 영문 제목은 Adulterous Widow이며, 한자 표기는 空防煞 火女이다. 상영 시간은 102분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줄거리 개요
이 영화는 봉건 사회의 억압 속에서 한 여인의 욕망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 그리고 이를 은폐하려는 사회의 위선을 다룬 사극이다. 몰락한 홍진사 댁의 며느리 '탄실'(곽은경 분)이 병약한 남편과 고단한 시집살이에 지쳐 있던 중, 약초를 캐러 나섰다가 칠성(김추련 분)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관계를 맺게 된다. 이후 남편과 시아버지가 잇따라 사망하자, 문중은 가문의 명예를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탄실이 자결했다고 발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연진
- 곽은경: 탄실 역
- 김추련: 만수 역
- 정세혁: 치삼 역
- 상일환: 맹구 역
- 윤일주: 최 진사 역
- 안진수: 강 의원 역
- 문미봉: 신씨 역
- 오영화: 옥심 역
- 천지현: 곱단네 역
- 이숙희: 오월네 역
- 이명화: 윤복 역
- 유명순: 노파 역
- 이영호: 당숙 역
- 박인순: 무던네 역
- 이경려, 이일용, 홍기영, 박병호: 선비 역
제작진
- 감독: 박호태
- 각본: 어윤청
- 제작: 풍정흥업
- 촬영: 김남진
- 편집: 현동춘
- 음악: 이종식
어원 및 제목 해석
제목 '공방살(空防煞)'은 한자어로, '공방(空房)'은 빈방 또는 홀로 지내는 방을, '살(煞)'은 살기(殺氣)나 액운을 의미한다. '화녀(火女)'는 '불의 여인' 또는 '불같은 여인'을 뜻한다. 영문 제목 Adulterous Widow는 '간통한 과부'라는 의미로, 영화의 핵심 소재인 과부의 불륜과 그 비극적 결말을 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