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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재명(李在明, 1963년 12월 8일~)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21대 대통령(2025년 6월 4일~현재)이다. 경상북도 안동군에서 가난한 집안의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소년공으로 일하며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갔다.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가 되었으며, 성남시 일대에서 인권·노동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거쳐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생애

성장기와 학업

1963년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촌동(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에서 아버지 이경희(1931~1986)와 어머니 구효명(1931~2020)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법적 생년월일은 1964년 12월 22일이나, 이는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늦게 하여 임의로 기재한 날짜이며, 실제 출생일은 1963년 12월 8일(음력 10월 23일) 전후로 추정된다.

1977년 국민학교 졸업 후 경기도 성남시로 이주하여 중학교 대신 공장에 취업했다. 수공업 목걸이 공장, 동마고무, 대양실업 등에서 소년공으로 일하며 두 차례 산업재해를 당해 왼쪽 팔에 영구적인 장애를 입었고, 이로 인해 병역면제(6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중졸(1978년)·고졸(1980년) 학력을 취득하고 198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1986년 졸업했다. 같은 해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18기로 수료했다.

변호사 활동

사법연수원 재학 당시 노무현 변호사의 강연을 듣고 감명을 받아 판·검사 대신 변호사의 길을 선택했다. 1989년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 후 인천과 경기 광주시의 노동상담소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활동했다.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을 주도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배되기도 했다.

정치 활동

성남시장 (2010~2018)

2005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06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2008년 총선에서도 낙선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무상교복,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모라토리엄 선언 등 파격적인 정책과 행보로 주목받았다.

경기도지사 (2018~2021)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재임 기간 동안 닥터헬기 도입, 신천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당시 신도 명단 확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

2021년 7월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를 누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47.83%를 득표하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48.56%)에게 0.73%p(24만 7077표) 차이로 낙선했다.

국회의원 및 당대표 (2022~2025)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구 을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22년 8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되었고, 2024년 8월 연임에 성공했다. 2024년 1월 2일 부산 방문 중 피습을 당해 목 부위에 흉기를 찔렸으나 회복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탄핵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이동하여 담을 넘어 본회의장에 진입,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에 참여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제21대 대통령 당선 및 취임

2025년 4월 9일 당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49.42%의 득표율(17,287,513표)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8.27%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2025년 6월 4일 취임하여 제21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정책 및 이념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적 시장주의'와 '국민주권'을 국정 기조로 삼고 있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전환, 국토균형발전, 기본소득·기본주택 등 '기본사회' 구축,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한반도 평화 구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며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가족

배우자 김혜경(1966년생)과 1991년 결혼하여 슬하에 2남(이동호, 이윤호)을 두고 있다. 종교는 개신교(예장합동)이다.

저서

  • 《고난을 통해 희망을 만들다》(2010)
  • 《오직 민주주의, 꼬리를 잡고 몸통을 흔들다》(2014)
  •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2017)
  • 《이재명은 합니다》(2017)
  •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2022)
  • 《결국 국민이 합니다》(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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