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em은 2021년 이탈리아의 보드게임 출판사 크라니오 크리에이션스(Cranio Creations)에서 출판한 전략 보드게임이다. 디자이너는 플라미니아 브라시니(Flaminia Brasini), 비르지니오 질리(Virginio Gigli), 시모네 루치아니(Simone Luciani) 세 명으로, 이들은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Grand Austria Hotel)과 《로렌초 일 마니피코》(Lorenzo il Magnifico)를 공동 설계한 팀이기도 하다.
배경 및 테마
게임은 16세기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다. 유대교 전설에 등장하는 프라하의 골렘, 즉 랍비 레프(Rabbi Loew)가 흙으로 빚어 생명을 불어넣은 거인형 점토 생물체 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플레이어는 랍비(학자)가 되어 골렘을 창조하고 성장시켜 프라하의 여러 구역으로 보내 임무를 수행하게 한다.
게임 개요
- 인원: 1~4인 (보드게임긱 기준 2~3인 추천)
- 플레이 시간: 90~120분
- 권장 연령: 14세 이상
- 장르: 전략 게임 (엔진 빌딩, 일꾼 놓기)
- 시스템: 주사위 굴림, 셋 콜렉션, 일꾼 놓기(Worker Placement), 플레이어별 특수 능력, 액션 드래프팅, 수입 체계
게임 진행
게임은 총 4라운드(일부 판본에서는 5라운드로 표기)로 구성되며, 각 라운드는 다음 7단계를 순서대로 진행한다:
- 리프레시(Refresh) - 게임판 재정비
- 골렘 이동(Golem Movement) - 골렘들을 도시 구역으로 이동
- 행동(Actions) - 구슬 행동 2회와 랍비 행동 1회 수행
- 턴 순서 결정(Turn Order) - 다음 라운드의 선 플레이어 순서 결정
- 인물 영향(Influence Character) - 프라하 인물들의 호의 획득
- 수입 및 발전(Income and Development) - 수입 획득 및 개인 보드 발전
- 골렘 통제(Golem Control) - 골렘 통제 여부 확인
핵심 메커니즘: 구슬 행동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3D 시나고그(유대교 회당) 모형을 활용한 구슬(마블) 행동 선택 시스템이다. 각 라운드 시작 시 15개의 색깔 구슬을 3D 시나고그에 넣어 무작위로 섞으면, 구슬들이 다섯 줄로 나뉘어 다섯 가지 주요 행동 칸에 배치된다:
- 일(Work) - 지식(Knowledge)을 지불하여 프라하에 배치된 골렘을 활성화하고 보너스 획득
- 골렘(Golem) - 점토를 획득하여 새 골렘 생성 및 개인 보드 발전
- 유물(Artifact) - 코인과 금을 획득하여 영구 보너스를 제공하는 유물 제작
- 주문(Spells) - 지식을 획득하고 주문 시전 (책 수집 연계 점수)
- 거울(Mirror) - 코인 1개를 지불하고 원하는 행동 하나 수행
각 행동 칸에 놓인 구슬의 개수가 많을수록 해당 행동의 효율이 높아진다. 플레이어는 구슬을 하나 선택하여 가져가며, 구슬의 색상에 따라 프라하의 특정 구역에서 학생(Student)을 전진시킨다.
골렘 통제 시스템
플레이어는 자신의 골렘이 너무 강력해지지 않도록 학생을 통해 통제해야 한다. 골렘이 학생을 앞지르면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 주변 지역을 파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플레이어는 해당 골렘을 제거(매장)해야 한다. 반대로 플레이어는 전략적으로 골렘을 희생("죽이기")하여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점수 산정
4라운드 종료 후, 활성 골렘 또는 매장된 골렘, 제작한 유물, 수집한 책, 개인 보드 발전도, 획득한 목표 카드 등을 기준으로 승점을 계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수상 및 평가
- 2022년 인터내셔널 게이머스 어워드(International Gamers Award) 멀티플레이어 부문 후보
- 2022년 인터내셔널 게이머스 어워드 2인 플레이 부문 후보
- 2022년 Jogo do Ano 후보
- 보드게임긱(BoardGameGeek) 평점: 7.5점 / 10점 (복잡도: 4.01 / 5)
발매 정보
여러 국가의 다양한 출판사를 통해 현지화되어 발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코리아보드게임즈(Korea Boardgames)를 통해 유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