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람 레자 아자리

골람 레자 아자리 (페르시아어: غلامرضا ازهاری, 1912년 2월 18일 – 1986년 11월 5일)는 이란의 군인이자 정치인으로, 팔레비 왕조 말기 이란의 총리를 역임했다.

그는 이란 육군 장군 출신으로,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 샤의 통치 기간 동안 국방부 장관 및 육군 총사령관 등 여러 고위 직책을 맡았다. 특히, 이란 혁명의 혼란이 절정에 달했던 1978년 11월 6일부터 1979년 1월 4일까지 이란의 총리로 재임했다. 당시 샤는 시위와 파업으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자 아자리를 중심으로 군사 정부(비상 내각)를 구성하여 질서를 회복하고자 했다. 그의 총리직은 계엄령이 선포된 상황에서 운영되었으나, 혁명의 물결을 막지는 못했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그는 1979년 1월 이란을 떠나 서방으로 망명했다. 아자리는 이후 미국에서 여생을 보냈으며, 1986년 11월 5일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서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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