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훈정(高熏珽, Ko Hoon-jeong)은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의 멤버이다. 1983년 6월 15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였으며, 남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중퇴하였다. 음역대는 바리톤과 테너를 오간다.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어쩌면 해피엔딩>, <더데빌>, <마마 돈 크라이>, <킹아더>, <아킬레스>, <개와 고양이의 시간>, <빠리빵집>, <곤 투모로우>,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과 라이선스 뮤지컬에 출연하였다. 연극 <지킬 앤 하이드>(2025)에서는 1인 6역의 퍼포머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2024년에는 드라마 <유어 아너>에 출연하며 스크린 활동을 시작하였고, 2026년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으로 영화 데뷔를 하였다.
2016년 JTBC의 크로스오버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하여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로 구성된 포르테 디 콰트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팀 내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프로듀싱 능력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팬텀싱어 올스타전>(2021)에도 참여하였다.
개인 음반으로는 싱글 <흩어진 바람>(2018), <푸른 닻>(2018),
2023년 3월 라이브러리컴퍼니(Library Company)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배우자 김보람 역시 뮤지컬 배우이며, 슬하에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