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은 한국어에서 '크게 부르짖거나 외치는 소리'를 뜻하는 명사이다. 한자어 高喊(높을 고, 부르짖을 함)에서 유래하였으며,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일반적인 어휘이다.
고함은 공기가 평소 발성에 쓰이는 것보다 더 큰 힘으로 성대를 통해 전달되는 시끄러운 발성을 가리킨다. 인간을 포함하여 허파를 보유한 생물이 수행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이 함께 고함을 지르는 경우 함성(喊聲)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고함은 공포, 통증, 짜증, 놀람, 즐거움, 흥분, 분노 등 강한 감정적 요소가 수반되는 본능적 행동 또는 반사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서는 '고함을 지르다', '고함을 치다', '고함소리' 등의 표현으로 사용된다.
한편, 동음이의어로는 다음이 있다:
- 고함(鼓喊): 북을 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큰 소리를 지르는 것.
- 고함(鼓頷): 한의학 용어로, 오한이 심할 때 아래턱과 위턱이 딱딱 마주치는 증상.
발음은 [고함]이며, 로마자 표기는 goha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