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시게유키(後藤茂之, Goto Shigeyuki)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1955년 12월 9일 도쿄도 미나토구에서 태어났다. 자유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9선)으로, 지역구는 나가노현 제4구이다.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80년 대장성(현 재무성)에 입성하여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대장성 재직 중 미국 브라운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장성 주세국 기획조사실장을 끝으로 관료직을 사직하고 정계에 진출했다.
1996년 제41회 중의원 총선거에 신진당 소속으로 나가노 4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2000년 제42회 총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첫 당선되었다. 2003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같은 해 자유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이후 제3차 고이즈미 개조내각에서 국토교통대신 정무관, 제2차 아베 신조 내각에서 법무부대신을 역임했다.
2021년 제1차 기시다 내각에서 제24대 후생노동대신에 취임하였고, 제2차 기시다 내각에서도 유임되어 2022년 8월까지 재직했다. 2022년 10월,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의 유착 논란으로 사임한 야마기와 다이시로의 후임으로 경제재생담당대신 겸 스타트업담당대신에 임명되어 2023년 9월까지 재직했다. 이후 자유민주당 정무조사회장 대리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정책 분야로는 경제재정정책, 사회보장제도 개혁, 감염증 위기 관리, 스타트업 육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