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판소리박물관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판소리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고창 지역이 판소리 대가 신재효(申在孝)의 출생지이자 판소리 <춘향가>의 배경지라는 역사적 의의를 바탕으로, 판소리의 전승·보존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연혁
- 2001년 10월 26일: 고창판소리박물관 개관
- 2019년: 노후 시설 개선 및 전시 콘텐츠 보강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 착수
- 2021년 10월: 리모델링 완료 후 재개관
시설 및 전시 구성 박물관은 지상 2층 규모로, 판소리의 역사와 이론, 고창 판소리의 계보, 신재효의 생애와 업적, 판소리 5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소개, 판소리 관련 유물 및 악기 등으로 전시실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신재효 관련 고문서, 판소리 사설집(창본), 옛 소리꾼들의 유품 등이 있다. 체험관에서는 판소리 창법 체험, 장단 배우기, 의상 입어보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의 및 운영 고창판소리박물관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의 보존 거점이자 지역 문화 관광 자원으로 기능한다. 고창군은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신재효 고택(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판소리전수관, 동리국악당 등과 연계하여 '판소리 성지'로서의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판소리 발표회, 학술대회,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판소리 전승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