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
고원준(高源浚 / 高原準 / 高源駿)은 대한민국에서 실존 인물의 이름으로, 한국어 권역에서 동명이인이 여러 명 확인된다. 대표적으로 KBO 리그에서 활동한 야구 선수와, 기업인 겸 정치인으로 활동한 인물이 있다. 또한 동명의 일반인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특정 인물을 지칭할 때는 맥락 구분이 필요하다.
1. 야구 선수 고원준 (1990년 ~ )
고원준(高源浚)은 1990년 6월 23일 제주시에서 출생한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야구 투수이다. 우투우타이며 포지션은 투수였다.
학창 시절과 프로 입단
신광초등학교, 천안북중학교를 거쳐 충청남도 천안의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북일고 재학 시절인 2008년에는 팀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며 선발 투수진의 중심을 맡았다. 2009년 KBO 드래프트에서 히어로즈(現 넥센 히어로즈)에 2차 2라운드 14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선수 경력
- 넥센 히어로즈 (2009~2010): 1군 데뷔는 2010년 4월 15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구원 등판이었다. 2010년 5월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중반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후반기에 부진하며 최종적으로 30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2010년 12월, 불펜 투수 이정훈과 백업 외야수 박정준과의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 롯데 자이언츠 (2011~2016): 이적 첫 해인 2011년 5월 28일 KIA전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는 등 KIA 타이거즈전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1년 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정착하여 3완투(2완봉)를 포함해 9승 7패, 2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부진과 구위 하락을 겪었고, 2013년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상무 복무 기간 중인 2015년 9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였다.
- 두산 베어스 (2016~2017): 군 복무를 마치고 롯데에 복귀했으나, 2016년 5월 노경은과의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였다. 2016년 14경기, 2017년 5경기에 등판했으나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2017년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이후 야구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통산 기록
총 6시즌(2010~2017) 동안 KBO 리그에서 117경기에 등판해 19승 2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54, 270탈삼진을 기록했다.
논란
- 경기 중 흡연 사건: 상무 야구단 복무 중이던 2014년 8월, 경기 도중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 음주운전 사건: 2012년 12월 새벽에 운전 중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일으켰으며,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후 KBO로부터 벌금 500만 원, 봉사활동 56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2. 기업인 겸 정치인 고원준 (1943년 ~ 2013년)
고원준(高源駿)은 1943년 8월 18일에 태어나 2013년 3월 5일에 사망한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정치인이다. 울산 출신으로, 울산국민학교, 경남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주요 경력으로는 울산상공회의소 회장(12~14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주)한주 대표이사 사장, 대한씨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1년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제11대 국회의원(경남 울산시·울주군)에 당선되어 활동하였다.
2003년부터 정선카지노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한주와 울산상공회의소의 자금 합계 약 79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2004년 8월 구속 기소되었다. 재판 중 병보석으로 석방된 뒤, 1심 선고를 앞두고 같은 해 12월 일본으로 도주하였다. 6년여의 도피 끝에 2010년 4월 자진 입국하여 재구속되었으며, 횡령 혐의로 징역 6년과 추징금 10억 원을 선고받았다. 2011년 말 병보석으로 구속 집행이 정지되었다가 2013년 사망하였다.
3. 기타
한국어권에서는 동명의 일반인 및 온라인상의 개인들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야구 선수 고원준의 음식 관련 별명(예: '고롤코' 등)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고원준"이라는 이름만으로는 특정 대상을 확정할 수 없으며, 지칭하는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맥락 정보가 필요하다.
참고: 위 내용 중 야구 선수 및 정치인 관련 사항은 각각 한국어 위키백과, 영어 위키백과, KBO 공식 기록 등을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그 외 개인 정보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