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군 갑은 대한민국의 옛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제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군의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로 신설되었다. 관할 구역은 고양군 은평면(은평면)과 숭인면(숭인면)이었다.
1949년 8월, 은평면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편입되었고, 숭인면이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었다. 이에 따라 제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해당 지역들은 서대문구 을 선거구와 성북구 선거구로 각각 편입되면서 고양군 갑 선거구는 폐지되었다. 따라서 이 선거구는 제헌 국회(1948년~1950년) 단 한 번의 선거에만 존재했던 단기 선거구이다.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군 갑 선거구의 당선자는 서성달(徐成達)이며, 소속 정당은 대한독립촉성국민회였다. 서성달은 8,726표(득표율 32.03%)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1948년 5월 31일부터 1950년 6월 2일까지 임기를 수행하였다. 같은 선거구에는 선우기성(23.45%), 곽명덕(9.83%), 김호철(9.20%), 유만금(8.12%), 이종삼(8.00%), 김창수(7.35%), 심현(1.97%) 등이 후보로 출마하였으며, 이종창은 사퇴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선거인 수, 투표율, 투표 수, 무효표 수에 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