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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쉽 (영화)

《고스트 쉽》(영어: Ghost Ship)은 2002년에 개봉한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합작의 초자연 공포 영화이다. 감독은 스티브 벡이 맡았으며, 각본은 마크 핸런과 존 포그가 집필했다. 조엘 실버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와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NPV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로 참여했다.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담당했다.

기본 정보

《고스트 쉽》의 상영 시간은 91분이며, 제작비는 약 2,000만 달러(일부 자료에 따르면 3,5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약 6,830만 달러(일부 자료 7,1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2002년 10월 25일에 개봉하였고,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 11월 22일에 개봉하여 약 16만 2,8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줄거리

1962년, 이탈리아 원양 정기선 안토니아 그라자 호에서 승객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다. 누군가가 지렛대를 조작하여 팽팽하게 감겨 있던 철사줄이 풀리면서 무도장을 덮쳐 대부분의 승객과 승무원이 사망하고, 키가 작았던 소녀 케이티 하우드만이 살아남는다.

40년 후인 2002년, 베링 해협에서 침몰선 인양 작업을 하는 선장 숀 머피(게이브리얼 번 분), 모린 엡스(줄리아나 마귤리스 분), 그리어(아이제이아 워싱턴 분), 도지(론 엘다드 분), 먼더(칼 어번 분), 산토스(앨릭스 디미트리아더스 분)로 구성된 팀 앞에 기상 관측 파일럿 잭 페리먼(데즈먼드 해링턴 분)이 나타나 베링 해상에 떠 있는 버려진 선박을 발견했다고 알린다. 팀은 이 선박이 40년 전 실종된 안토니아 그라자 호임을 확인하고, 선내에서 대량의 금괴를 발견한다. 그러나 금괴를 옮기려는 순간 이들이 타고 온 예인선 아크틱 워리어 호가 폭발하여 침몰하고, 팀원들은 안토니아 그라자 호에 완전히 고립된다. 이후 선내에서 연속적인 초자연적 현상과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잭 페리먼이라는 악령이 있음이 드러난다.

출연진

  • 줄리아나 마귤리스(Julianna Margulies) - 모린 엡스 역
  • 게이브리얼 번(Gabriel Byrne) - 숀 머피 선장 역
  • 론 엘다드(Ron Eldard) - 도지 역
  • 데즈먼드 해링턴(Desmond Harrington) - 잭 페리먼 역
  • 아이제이아 워싱턴(Isaiah Washington) - 그리어 역
  • 칼 어번(Karl Urban) - 먼더 역
  • 앨릭스 디미트리아더스(Alex Dimitriades) - 산토스 역
  • 에밀리 브라우닝(Emily Browning) - 케이티 하우드 역
  • 프란체스카 레톤디니(Francesca Rettondini) - 프란체스카 역

제작 배경

《고스트 쉽》은 원래 1996년 마크 핸런이 '키메라(Chimera)'라는 제목으로 집필한 심리 스릴러 각본에서 출발했다. 이후 조엘 실버와 로버트 저메키스의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초자연 공포 영화로 제작되었다. 주 촬영은 2002년 1월부터 호주 퀸즐랜드의 빌리지 로드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캐나다 핼리팩스와 밴쿠버에서도 일부 촬영이 이루어졌다. 영화에 등장하는 안토니아 그라자 호는 실존 선박인 SS 안드레아 도리아 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35피트(약 10.7m) 크기의 축소 모형과 실제 크기로 제작된 선수 갑판 세트가 사용되었다.

평가

《고스트 쉽》은 비평적으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126개의 리뷰를 기준으로 14%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25개의 비평가 리뷰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28점을 받았다. 주요 비평 지적 사항으로는 빈약한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개발 부족이 언급되었다. 반면, 오프닝 시퀀스의 충격적인 학살 장면은 많은 비평가와 관객으로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장면으로 평가받으며, 공포 영화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오프닝 장면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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