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피의 중간고사]]는 200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유선동 감독이 연출하고 이범수, 윤정희, 남규리 등이 출연했다. 당시 한국 공포 영화의 흐름 속에서 학원 공포물의 한 형태로 주목받았으며, 학교 시험이라는 소재를 죽음과 연결시켜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요 여름 방학을 앞두고 우수 모범생들만 모여 특별 수업을 받게 된 고등학교. 학생들은 주말에도 학교에 남아 자율 학습을 하던 중, 갑자기 교내 방송이 울리고 스크린에 납치된 친구의 모습이 나타난다. 학생들은 시험 문제의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친구들이 죽게 되는 피의 중간고사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다. 문제를 틀릴 때마다 납치된 친구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시험 문제를 풀고 연쇄 살인의 범인과 배후를 파헤치려 한다.
줄거리 엘리트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에서 평온한 주말 보충 수업이 진행되던 중, 스크린에 피로 물든 시험 문제와 함께 친구가 죽어가는 충격적인 영상이 나타난다. 학생들은 범인이 제시하는 시험 문제를 제한 시간 안에 풀어야만 친구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잔인한 방식으로 친구들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와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 학생들은 시험 문제와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 학교 내에서 발생했던 의문의 사건과 연루된 인물들의 관계가 드러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징
- 학원 공포물: 한국형 공포 영화의 한 장르인 학원 공포물에 해당하며,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이 공포의 장으로 변하는 설정이 특징이다.
- 슬래셔 무비 요소: 밀폐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차례로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슬래셔 영화의 요소를 차용하여 시각적인 공포를 극대화했다.
- 사회 비판적 메시지: 과도한 입시 경쟁과 성적 지상주의에 시달리는 한국 교육 현실에 대한 은유적인 비판을 담고 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 흥행: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0년에는 후속작인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 개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