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현(高峯縣, 高烽縣)은 여러 의미로 쓰이는 명칭으로, 주로 역사적 지명과 인명으로 사용된다.
1. 역사적 지명
고봉현은 오늘날의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있던 옛 행정구역 지명이다. 본래 고구려의 달을성현(達乙省縣)이었는데, 신라가 이 지역을 차지한 뒤 경덕왕 때 고봉현(高烽縣)으로 개칭하여 교하군(交河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에는 고봉현(高峯縣)으로 고치고 양주(楊州)의 속현으로 삼았다.
조선 태조 3년에는 감무를 두면서 행주(幸州), 부원현(富原縣), 황조향(荒調鄕)을 관할하게 하였다. 치소(治所)는 오늘날의 고양시 관산동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고봉현을 덕양(德陽, 행주의 별칭)과 합치고 두 현의 이름에서 따서 고양현(高陽縣)을 만들었다. 고양현은 성종 2년 경릉(敬陵)과 창릉(昌陵)이 있다 하여 고양군(高陽郡)으로 승격되었다. 이처럼 고봉현은 현재 고양시의 전신이 되는 지명으로, 한국 역사 지명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2. 축구 선수
고봉현(1979년 7월 2일 출생)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재현중학교, 재현고등학교, 홍익대학교를 거쳐 2002년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대구 FC에서 활약하고 2006년 강릉시청 축구단에서 뛰었다. 키는 182cm이다.
3. 핸드볼 선수
고봉현(1998년 출생)은 대한민국의 남자 핸드볼 선수로,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활동한다. 광운중학교,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거쳐 2021년 두산 핸드볼단에서 데뷔하였으며, 상무 피닉스 핸드볼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4. 그 외
'고봉현'이라는 이름은 동명이인으로 여러 인물에게서 사용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개인 명의로 확인된다. 다만 이들에 대한 공식적인 백과사전 정보는 제한적이다.
이상과 같이 '고봉현'은 역사적 지명, 스포츠 선수 등의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