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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네야메 학살

고르네야메 학살은 1991년 12월 11일,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기간 중 크로아티아 글리나 인근의 마을인 고르네야메(Gornje Jame)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실토비(Šiltovi)라고 불리는 세르비아인 준군사 조직이 마을에 거주하던 크로아트인 민간인을 대상으로 학살을 자행하였다.

당시 고르네야메에는 크로아트인 17명, 세르비아인 24명, 기타 주민 3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1991년 12월 11일, 무장한 실토비 준군사 조직원이 마테 키레타(Mate Kireta)의 집에 침입하여 여성 7명과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2명의 크로아트인 민간인을 집결시킨 후 살해하였다. 어린이 희생자로는 니콜리나 파바츠(9세), 젤리카 파바츠(14세) 자매와 다르코 드보렌코비치(10세)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인근 마을인 말라솔리나, 도네야메, 하제르에서 피신해 있던 여성 3명도 함께 희생되었다. 도네야메 출신의 세르비아인 고이코 파블로비치는 크로아티아인 이웃을 보호하려다 총에 맞아 사망하였다. 같은 해 11월 3일에는 고르네야메 출신의 크로아티아인 남성 3명이 투옥되었다가 도네야메와 고르네야메 사이의 개울 근처에서 살해되었으며, 이들의 유해는 1996년에 발굴되어 안치되었다.

희생자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는 일부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 있으며, 집 안에서 살해된 뒤 불태워졌다는 추측과 함께, 다른 장소로 끌려가 살해된 뒤 범죄 은폐를 위해 시신이 진흙 속에 묻혔다는 이론이 존재한다. 이 사건으로 총 16명(크로아트인 15명, 세르비아인 1명)이 사망하였다.

2012년, 학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고르네야메에 기념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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