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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각타워

고려대연각타워(高麗大然閣타워, 영어: Coryo Daeyungak Tower)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 25-5(퇴계로 97)에 위치한 건물이다.

개요

지상 22층, 지하 2층 규모이며, 높이는 82m(최상층 82.2m)이다. 연면적은 34,195.49m²이며, 주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이다. 엘리베이터는 총 6대(승용 5대, 비상화물용 1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공간은 총 150대(자주식)이다. 현재 건물의 소유주는 고려통상이다.

역사

1967년 10월 20일에 착공하여 1968년 7월 12일에 준공되었으며, 1969년 8월 25일에 대연각호텔이라는 명칭으로 개장하였다. 당시 앞면은 호텔, 뒷면은 오피스텔로 사용되었다.

197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건물에서 대형 화재(대연각호텔 화재)가 발생하여 163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후 복구 작업을 거쳐 1974년 빅토리아호텔로 재영업하였다. 1975년 이강학이 이끄는 해외산업이 호텔을 인수하였고, 지상 11층 이상의 호텔 구역을 사무실로 전환하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건물명을 고려대연각타워로 변경하여 재개장하였다. 운영법인이었던 (주)빅토리아호텔은 1976년 대연각관광, 1978년 대연각물산을 거쳐 1982년 고려통상으로 변경되었다. 1985년에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내부 시설

층수 시설
지하 2층 ~ 지하 1층 지하주차장
1층 로비
2층 ~ 22층 업무시설

입주 기관

고려대연각타워에는 여러 외국 대사관 및 공관이 입주해 있다. 현재 입주 중인 외교 공관으로는 주한 칠레 대사관, 주한 세네갈 대사관,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 주한 우루과이 대사관,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사건 및 사고

대연각호텔 화재(1971년 12월 25일)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건축물 화재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된다. 당시 크리스마스 연회 준비 중이던 1층 커피숍 가스 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었으며, 피난 시설 부재와 가연성 내장재 사용 등이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 사고는 이후 대한민국 건축물 방재 및 소방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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