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섬 소동은 1981년 4월 11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영어 제목은 Whale Island Escapade이다. 감독과 각본은 김원두가 맡았으며, 제작사는 현진이다. 상영 시간은 90분이며, 촬영은 홍동혁, 편집은 이경자, 음악은 정민섭이 담당하였다.
줄거리
해성그룹의 후계자인 동민(신영일 분)은 미국 유학에서 돌아오지만, 소설가의 꿈을 키우고 있어 후계자라는 무거운 짐을 벗어나기 위해 고래섬이라는 휴양지에 몰래 숨어 지낸다. 그런데 사업에 실패하여 같은 섬에 온 상일(신영일 1인 2역)이 자신과 모습이 너무 닮아 난처해진다. 동민은 상일에게 자신의 대역을 부탁하고, 상일은 이를 승낙한다. 상일은 해성그룹 방계회사의 딸들인 지애, 수옥, 미연을 만나게 되지만, 결국 상일의 재치로 이들은 가난한 애인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상일은 동민의 여동생과 결혼하고, 동민은 자신의 뜻대로 소설가의 길을 허락받으며, 방계회사의 사장들은 젊은이들의 앞날에 박수를 보낸다.
출연진
신영일(1인 2역: 동민/상일), 장미희, 유지인, 이영옥, 김진규, 정희, 황해, 최봉, 장혁, 임희춘, 김동수, 송영길, 전유성, 강석, 주병진, 양택조, 조재성, 이예성, 김예성, 임예심, 조학자, 김경란, 정미경 등이 출연하였다.
제작 배경
감독 김원두는 1942년 경북 포항 출생으로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중퇴한 작가 지망생이었다. 1980년 현진영화사를 설립하고 제작자로서 메가폰을 잡았으며, 《고래섬 소동》이 그의 첫 번째 연출작(처녀작)이다. 자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영일, 장미희, 유지인 등이 출연하였다.
기타 정보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구 중학생가)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기준 관람 인원: 8,508명
- 신영일이 1인 2역(동민과 상일)을 연기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