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敬肅, 敬淑)은 한국어에서 여러 용례로 사용되는 단어 및 인명이다.
어원 및 의미
한자어 '경숙'(敬肅)은 '공경할 경(敬)'과 '엄숙할 숙(肅)'으로 구성되며, '경숙하다'의 어근으로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삼가서 엄숙하고 조용하다"라는 뜻을 지닌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어휘이다.
인명으로서의 경숙
경숙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이름 중 하나로, 특히 1960년대 출생 여성에게 널리 사용되었다. 아기 이름 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명(전원 여성)이 이 이름으로 출생신고 되었으며, 출생 계절은 여름이 가장 많았다. 작명 시 사용되는 한자로는 '경'에 京(서울), 景(볕), 敬(공경) 등이, '숙'에 淑(맑을), 肅(엄숙할) 등이 쓰인다.
역사적 인물: 경숙옹주
조선 시대에 '경숙옹주(敬淑翁主)'의 작호를 받은 왕녀가 두 명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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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옹주 (문종): 조선 제5대 왕 문종과 사칙 양씨(司則 楊氏) 사이에서 1439년(세종 21)에 태어난 서녀이다. 단종의 이복 누이이며, 1454년(단종 2) 반성위(班城尉) 강자순(姜子順)과 혼인하였으나 후사 없이 사망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산78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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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옹주 (성종): 조선 제9대 왕 성종과 숙의 김씨(淑儀 金氏) 사이에서 태어난 서녀이다.
현대 인물: 배우 경숙
배우 경숙(본명 김현아, 1972년 2월 23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강원도 정선군 출신으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하였다. 1990년 미스코리아 경기 미(美) 출신이며, 1992년 KBS 드라마 《맥랑시대》로 데뷔하였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KBS 1TV 《내 눈에 콩깍지》(2022, 차윤희 역),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2021, 금은화 역), KBS 1TV 《꽃길만 걸어요》(2019, 구윤경 역), JTBC 《가시꽃》(2013, 현 여사 역) 등이 있다. 2016년 KBS 《별난 가족》 출연을 기점으로 활동명을 '경숙'으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