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Gyeongsan station, 慶山驛)은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지역관리단 소속의 관리역이며, 역 등급은 3급이다. 역 번호는 K119이며, 소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앙로 1(사정동)이다.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71년 8월 역사가 준공되었고, 2000년 1월 증축을 거쳐 2009년 10월 선상역사 신축공사에 착공하여 2011년 10월 4일 새로운 선상 역사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2013년 1월 1일부터 KTX 일부 열차가 정차하기 시작하였고, 2014년 5월 12일에는 ITX-새마을 운행이 개시되었다. 2024년 12월 14일에는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이 개통되어 광역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승강장은 2면 4선식 쌍섬식 승강장으로 운영된다. 대경선 광역전철을 위해 별도의 전용 승강장(5번 승강장, 1면 1선)이 신설되었으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서대구역, 대구역, 동대구역처럼 일반열차 플랫폼 일부를 광역철도용으로 공용하는 방식과는 다른 구조이다.
경산역에는 무궁화호 전 열차와 일부 ITX-새마을호, 일부 KTX 열차가 정차한다. KTX는 상행과 하행 각각 1일 3회씩 정차하며, 상행 1편성을 제외하고 모두 서대구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경부선 기준 서울 기점 338.6km 지점에 위치하며, 인접 역으로는 가천역(5.2km)과 삼성역(7.1km)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