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컵 축구대회(Gyeonggi Cup)는 대한민국 경기도청이 주최했던 남자 축구 대회이다. 2017년 시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개최되었으며, 경기도 지역에 연고를 둔 축구단들이 참가하였다.
개최 배경 및 역사
2017년 2월 13일, 부천 FC 1995의 구단주이기도 했던 김만수 당시 부천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에 속한 시민구단들 간의 대회를 열 것을 제안하면서 이 대회의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2017년 11월 23일, 같은 해 12월에 경기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참가팀 및 방식
2017년 첫 대회에는 총 4개 팀이 참가하였다. K리그 챌린지(당시 2부 리그) 소속의 부천 FC 1995, FC 안양, 수원 FC와 K3리그(당시 3부 리그) 소속의 포천 시민축구단이 출전하였다. 대회는 단판 승부 방식의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3·4위전은 치러지지 않았다.
대회 결과
4강전(2017년 12월 2일)에서는 FC 안양이 부천 FC 1995를 2-0으로 꺾었고, 포천 시민축구단이 수원 FC를 상대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K3리그 소속이었던 포천 시민축구단이 프로 구단인 FC 안양을 꺾고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이는 K3리그 소속 구단이 K리그 챌린지 프로 구단들을 상대로 거둔 이변으로 기록되었다.
의의 및 폐지
경기컵 축구대회는 경기도 내 시민구단들 간의 교류와 지역 축구 발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나, 2017년 단 한 회만 개최되고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대회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으며, 포천 시민축구단이 유일한 우승팀이자 최다 우승팀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