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자고등학교(京畿女子高等學校, Kyunggi Girls' High School)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공립 여자 고등학교이다. 1908년에 공포된 「고등여학교령」에 의거하여 설립된 최초의 관립 중등 여학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중등교육 기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개요
경기여자고등학교는 1908년 4월 1일 대한제국 시기에 '관립한성고등여학교'라는 명칭으로 개교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의 개칭과 이전을 거쳐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학교의 교훈은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워라'이며, 교화는 매화이다. 학교 상징으로서 매화는 사계절 중 가장 먼저 눈 속에서 피는 꽃으로, 의지와 강인성, 당당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혁
- 1908년 4월 1일: 관립한성고등여학교로 개교 (한성부 서부 공조 후동)
- 1911년 11월 1일: 관립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칭
- 1938년 4월 1일: 경기공립고등여학교로 개칭
- 1947년 5월 1일: 경기공립여자중학교(6년제)로 개칭
- 1952년 10월 28일: 경기여자중학교(3년제)와 경기여자고등학교(3년제)로 개편
- 1974년 3월 1일: 경기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 1988년 2월 9일: 강남구 개포동 현 신축교사로 이전
- 2008년 10월 15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 2025년 1월 6일: 제113회 졸업식 (총 누적 졸업생 수 45,913명)
현황
경기여자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할의 공립 고등학교로, 2025년 5월 기준 학생 수는 약 1,159명, 교직원 수는 약 124명으로 보고되었다. 학교는 강남 8학군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9에 위치한다. 학교 부설로 방송통신고등학교도 운영되고 있다.
의의
경기여자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여성 교육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학교로 평가된다. 1908년 설립 당시 최초의 관립 중등 여학교로서 근대 여성 교육의 선구적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한국 여성 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의 총동창회는 '경운회'라는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