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했던 경기도 소속 문화유산 조사·연구 전문기관이다. 2023년 12월 '경기역사문화유산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는 해당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설립 및 연혁
경기문화재연구원의 전신은 1999년 4월 경기문화재단 부설로 설립된 '기전매장문화재연구원'이다. 2000년 3월 '기전문화재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8년 8월 '경기문화재연구원'으로 다시 변경되어 15년간 이 명칭을 사용하였다. 2023년 12월 29일 '경기역사문화유산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명칭 변경의 배경에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유산'(Heritage) 개념의 도입과 함께, 기존의 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한정된 사업 범위를 역사 서술, 지역학 연구 등으로 확대하려는 필요성이 있었다.
조직 및 기능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소속기관으로, 경기도 내 문화유산의 조사·연구·보존·관리·활용 업무를 수행하였다. 주요 업무로는 문화유적 학술조사(지표·시굴·발굴조사), 발굴유물 보존처리 및 과학적 분석, 경기도 지정문화유산 정기조사, 비지정문화유산 조사 및 관리, 문화유산 기록화 사업, 학술조사보고서 발간 등이 있었다. 또한 북한산성·남한산성·DMZ 등의 세계유산 등재 지원 사업,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 조성 및 운영, 경기학 연구 등도 수행하였다.
주요 성과
출범 이후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도내 650여 건의 문화재를 조사하고 190여 건의 학술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양주 회암사지, 여주 고달사지, 남한산성, 북한산성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화성 만년제, 광주 삼리, 양주 관아지 등 도지정문화재의 학술발굴조사를 수행하였다. 또한 용인 죽전, 남양주 호평, 수원 호매실, 파주 운정, 화성 향남 등 도내 대규모 개발지역에 대한 매장문화재 구제발굴조사를 수행하였다.
현황
2023년 말 명칭 변경 이후 해당 기관은 '경기역사문화유산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사연구팀과 문화유산팀 등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경기도 문화유산의 조사·연구·보존·활용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