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면(境界麵)은 서로 다른 상(相, phase) 사이의 명확한 구분 또는 표면을 의미한다. 즉, 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불연속적으로 변하는 영역을 지칭한다. 예를 들어 고체와 액체, 액체와 기체, 또는 서로 섞이지 않는 두 액체 사이에서 경계면이 형성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물질이라도 결정 구조가 다르거나, 자성 상태가 다른 경우에도 경계면이 나타날 수 있다.
경계면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료 과학에서는 재료의 강도, 부식, 마모 등 여러 특성에 영향을 미치며, 화학에서는 촉매 반응의 장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생물학에서는 세포막과 같은 생체 구조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지구과학에서는 지각 변동, 광물 형성 등 다양한 현상과 관련된다.
경계면의 특성은 계면 장력, 표면 에너지 등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경계면의 형태와 구조는 물질의 종류, 온도, 압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경계면을 연구하는 것은 다양한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