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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결단은 한국어의 명사로,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한자어 決斷에서 유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結團에서 유래한 것이다.

1. 決斷 (결단)

한자 決(決斷할 결)과 斷(끊을 단)으로 구성되어, '결정적으로 판단하거나 단정을 내림' 또는 '그러한 판단이나 단정'을 뜻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제어이며, 동의어로는 단(斷) 또는 단결(斷決)이 있다. 일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의미로, 중요한 일에 대해 망설임 없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행위를 가리킨다.

  • 발음: [결딴]
  • 품사: 명사
  • 파생어: 결단하다(決斷하다), 결단적(決斷的)
  • 유의어: 용단(勇斷) - 용감하게 결단을 내림.
  • 용례: "큰 결단을 내리다", "과감한 결단", "위정자의 결단", "특단의 결단", "성급한 결단"

사용 맥락: 정치, 경영, 군사 등 중대한 선택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자주 쓰이며, 개인의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도 사용된다. '결정(決定)'이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과정 자체에 가깝다면, '결단'은 다른 가능성을 과감히 잘라내고(斷) 최종 판단을 내리는 행위에 방점이 있다.

2. 結團 (결단)

한자 結(맺을 결)과 團(둥글 단/단체 단)으로 구성되어, '단체를 결성함'을 뜻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제어이며, 반의어로는 해단(解團)이 있다. 이 의미는 일상적으로는 '결단(決斷)'에 비해 사용 빈도가 낮다.


참고 - '결딴'과의 관계: 구어체에서 '결단(決斷)'이 변형된 '결딴'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물건이 망가지거나 일이 잘못되어 끝장이 난 상태'를 뜻하는 별개의 어휘로 굳어졌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결딴'은 '결단(決斷)'에서 의미가 분화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별도로 다루는 다른 어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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