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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 30년

격동 30년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라디오 다큐멘터리 드라마이자, 동명의 대하 정치 실록 서적 시리즈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이 용어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의 격변기 한국 정치사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라디오 다큐멘터리 드라마

《격동 30년》(혹은 《격동 삼십년》)은 MBC 표준FM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드라마이다. 1988년 4월 1일부터 1999년 3월 31일까지 방송되었으며, 방송 분량은 약 17분이었다. 초기에는 매일 오전 6시 40분부터 7시까지 방송되었고, 1989년 3월 13일부터는 매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1시 57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되었다. 연출은 김승월, 박관수, 오성수, 정수열 등이 맡았으며, MBC 성우들이 출연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과 비화를 극화한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1999년 4월부터는 프로그램 제목이 《격동 50년》으로 변경되어 방송이 계속되었으며, 2009년 10월 17일 종영될 때까지 총 21년간 방송되었다. 《격동 50년》의 제목은 광복 후 50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적 시리즈

《격동 30년》은 작가 이영신이 집필한 대하 정치 실록 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는 1992년부터 1994년까지 고려원에서 총 3부, 1부당 5권씩 총 15권으로 출간되었다. 내용은 5·16 군사정변을 비롯한 한국 정치사의 주요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MBC 라디오에서 방송된 동명의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어의 의미

'격동 30년'이라는 표현은 문자 그대로 "격렬하게 움직인 30년"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정치적 혼란과 변혁의 시기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부터 어느 시점까지의 30년을 지칭하는지는 맥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960년대 군사정권 시기부터 1980년대 후반 민주화 시기까지의 기간을 포괄하는 의미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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