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밈우에드눈 지방

겔밈우에드눈 지방은 모로코 왕국의 12개 행정 지역 중 하나이다. 모로코 남부에 위치하며, 종종 "사하라의 관문"으로 불린다.

이 지방은 서쪽으로 대서양과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수스마사 지방과, 동쪽으로는 드라타필랄레트 지방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는 라윤사기아엘함라 지방의 일부와 접하며, 그 남단은 닫흘라웨드에드다합 지방과도 닿아 있다. 지리적으로는 해안 평야, 아틀라스 산맥의 남쪽 기슭, 그리고 사하라 사막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준사막 및 사막 지대가 혼합된 특징을 보인다. 이름의 일부인 '우에드 눈(Oued Noun)'은 이 지역을 흐르는 주요 와디(건천) 중 하나를 지칭한다.

겔밈우에드눈 지방의 수도는 겔밈(Guelmim) 시이다. 이 지방은 행정적으로 다음과 같은 4개의 주로 구성된다:

  • 겔밈 주 (Guelmim Province)
  • 시디 이프니 주 (Sidi Ifni Province)
  • 탄탄 주 (Tan-Tan Province)
  • 아싸-자그 주 (Assa-Zag Province)

2014년 모로코 인구조사 기준, 겔밈우에드눈 지방의 인구는 약 433,75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모로코 전체 지역 중 비교적 낮은 인구 밀도를 보이는 편이다. 인구 구성은 아랍-베르베르계 주민과 사하라위(Sahrawi) 공동체의 혼합된 형태를 띤다.

지역 경제는 주로 농업, 어업, 관광업, 광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농업은 주로 오아시스 지역에서 대추야자, 곡물 등을 재배하며, 유목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서양 연안은 풍부한 어족 자원을 제공하여 어업이 활발하다. 관광업은 사막 투어, 생태 관광, 문화 유적 방문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사하라의 관문"이라는 명성 덕분에 사막 탐험의 기점으로 활용된다. 광업은 주로 인산염과 같은 자원의 채굴을 포함한다. 또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의 교역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겔밈우에드눈 지방은 베르베르족, 아랍족, 사하라위족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풍경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음악, 춤, 공예품 등이 발달해 있다. 역사적으로는 사하라를 가로지르는 중요한 교역로의 중심지였으며, 대상 무역을 통해 번성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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