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 윈도우(Games for Windows)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006년경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전개한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 PC 게임 플랫폼 통합 및 인증 프로그램이다.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 출시와 맞물려 시작되었으며, PC 게임 시장의 파편화를 방지하고 사용자 경험을 콘솔 게임기 수준으로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증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한 기술적 요구 사항(설치 편의성, 윈도우 보안 모델 준수, 64비트 지원, 게임 탐색기 연동 등)을 충족하는 게임에 'Games for Windows' 로고 사용권을 부여했다.
- 게임 탐색기(Games Explorer):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7에 기본 탑재된 기능으로, 인증받은 게임을 시스템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 게임 포 윈도우 - 라이브(Games for Windows - Live, GFWL): 2007년 도입된 온라인 서비스로,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의 기능을 PC로 확장한 것이다. 업적(Achievement), 친구 목록, 멀티플레이 매치메이킹, 저장 데이터 클라우드 동기화 등을 지원했다. 일부 타이틀은 이 서비스를 필수적으로 요구했다.
전개 및 종료 초기에는 주요 유통사 타이틀이 참여했으나, 스팀(Steam) 등 경쟁 플랫폼의 부상, GFWL 클라이언트의 기술적 불안정성 및 사용자 불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변경(윈도우 8 이후 엑스박스 앱/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중심으로 통합)으로 인해 생태계가 위축되었다.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마켓플레이스 폐쇄를 발표했으며, 2014년 7월 GFWL 서비스의 주요 기능이 중단되었다. 현재는 윈도우 10/11에서 GFWL 의존 게임 실행 시 별도의 호환성 조치나 커뮤니티 패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의의 PC 게임의 표준화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폐쇄적 정책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시장에서 자생하지 못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및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 버전 등 후속 전략으로 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