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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겐스바인

게오르크 겐스바인(Georg Gänswein, 1956년 7월 30일 ~ )은 독일의 가톨릭교회 고위 성직자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재임 기간 동안 교황청 내사원장(Prefect of the Papal Household)과 교황 비서실장(Private Secretary to the Pope)을 겸임하며 최측근에서 보좌한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1956년 서독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발트슈트(Waldshut)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에서 신학과 교회법을 공부했다. 1984년 프라이부르크 대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995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신앙교리성 장관이었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훗날 베네딕토 16세)의 눈에 들어 그의 개인 비서로 발탁되었다. 2005년 라칭거 추기경이 베네딕토 16세로 선출되자 교황 개인 비서로 임명되었고, 2007년에는 교황청 내사원장에 서임되어 몬시뇰에서 대주교로 승품되었다.

베네딕토 16세가 2013년 역사적인 사임 발표를 한 이후에도 겐스바인 대주교는 은퇴한 교황의 개인 비서로서 바티칸 내 마테르 에클레지아 수도원에서 그를 곁에서 모셨다. 동시에 프란치스코 교황 치하에서도 교황청 내사원장직을 유지하며 두 교황 시대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남았다.

2023년 베네딕토 16세 선종 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겐스바인 대주교를 교황청 내사원장직에서 면직하고 그의 출신 교구인 프라이부르크 대교구로 복귀시켰다. 이후 그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교구에서 사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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