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비상선(영어 제목: Black Cordon)은 1969년 5월 9일에 개봉된 대한민국의 극영화이다. 제작사는 남화흥업주식회사이며, 감독과 각본은 남태권이 맡았다. 상영 시간은 72분(자료에 따라 76~77분으로 기록된 경우도 있음)이며, 관람 등급은 미성년자관람불가였다. 장르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액션, 멜로·로맨스로 분류된다.
줄거리
동료 유군(연규진 분)의 자살에 의혹을 품은 마약 취체반장 이인수(신성일 분)는 자살 현장에서 얻은 라이터에 새겨진 '카바레 부렉켓트'와 현장 근처의 폐가를 중심으로 수사에 나선다. 카바레의 마담(이빈화 분)을 추적하던 중 그는 '흑묘장'이라는 공간이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소임을 알게 된다. 한편 폐가에서 수사 중 과거 그곳의 하인이었던 노인(이향 분)을 만나고, 과거 그 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둘러싼 괴담을 듣게 된다. 인수의 연인 영란(남정임 분)은 카바레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 마약상들에게 붙잡히는데, 알고 보니 영란은 마담의 전쟁 중 헤어진 여동생이었다. 수사 끝에 인수는 흑묘장이 바로 그 폐가였음을 알고 급습한다. 마약상의 두목은 다름 아닌 그 노인이었으며, 마담이 동생을 위해 조직을 배신하고 경찰의 협력으로 마약범들은 일망타진된다. 이후 영란이 사실은 사진을 담당하는 윤경사였음이 밝혀지며, 인수와 영란이 행복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출연진
- 신성일 (강신성일) - 이인수 역
- 남정임 - 윤영란(인수의 애인) 역
- 김성옥 - 광억 역
- 이빈화 - 윤문숙 역
- 이향 - 칠룡 역
- 이해룡 - 이순경 역
- 최성호
- 권오상
- 연규진 - 유군 역
제작진
- 감독·각본: 남태권
- 제작: 서종호
- 기획: 이병익
- 촬영: 최수영
- 조명: 고해진
- 편집: 현동춘
- 음악: 황문평
- 미술: 이문현
기타 정보
- 시나리오 초기명은 밤의 산장이었다.
- 개봉 극장은 동아극장이며, 관객 수는 21,428명으로 기록되었다.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및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관련 자료(필름, 테이프, 디스크, 포스터, 스틸, 시나리오, 심의 자료 등)가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