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 및 구성 '거목'은 한자어 '巨木'에서 유래하였으며, '클 거(巨)'와 '나무 목(木)'이 결합된 합성어이다.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큰 나무'를 의미한다.
의미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및 한국어기초사전에 따르면 '거목'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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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적 의미: 매우 굵고 큰 나무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오래된 숲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거목들이 빼곡히 서 있었다"와 같이 사용되며, 수백 년 된 고목이나 아름드리나무를 지칭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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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 의미: 어떤 분야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고 뛰어난 인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문단의 거목', '재계의 거목', '민족의 거목' 등과 같이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고 큰 존경을 받는 원로나 인물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한국어기초사전에서는 "박경리 선생은 한국 문학의 거목이라 할 만하다"를 예문으로 제시하고 있다.
용례
- 본래적 용례: "뒷동산에 있는 백 년 된 거목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비유적 용례: "김 선생은 한국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거목이다."
유의어 '거목'과 유사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는 '거장'(巨匠,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 '거물'(巨物, 세력이나 영향력이 큰 사람) 등이 있다. '거목'이 주로 학문, 문학, 예술 등 정신적·문화적 분야의 원로적 인물에 두루 쓰이는 반면, '거물'은 정치·경제 등 사회 전반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두루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